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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한반도 극소용돌이(polar vortex) 빙하기를 연상케하는 북극한파 가능성

 매년 지구온도는 지난 100년동안 기점으로 그 이전 1만년 이상보다 더 빠른속도로 지구기온은 상승하고있다. 그런와중에도, 현재 지구온난화 역설로 인한, 극도로 심한 한파나 미니빙하기를 연상케하는 Polar vortex(극소용돌이)현상이 나타남으로써 종종 전 세계를 놀라게한다. 

 그리고, 최근 슈퍼엘니뇨현상까지 심해서, 기상전문가들은 한 입 모아 "올 겨울 따듯할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또 다른 기상전문가들은 전혀 다른견해를 내보이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이번 겨울은 슈퍼엘니뇨만 강한것이 아니라, 북극한파현상도 강할것이라고 분석하고있다. 이미, 11월부터 한반도보다 다소 북쪽지역인 시베리아나 몽골고원 또는 우즈벡 등등 에서 북극한파의 심한 진동이 포착되었기때문에, 이 현상역시 슈퍼엘니뇨와 더불어 북극한파도 역대 최악의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히 나오고있다.

 서로 차고 따듯함에서 대립되는 기상현상이 충돌하던, 번갈아가며 상호작용하든, 매년 이상기후 사건때문에 조용한 연도가 없었지만,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이 올 겨울 어쩌면, 가장 심할 수 도 있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까지 덧붙여서 설명하겠다.



 이미 2009~2010년 영국의 이상한파와 폭설, 그리고 2013년 미국에 엄청난 한파와 폭설을 몰고온 Polar vortex(극소용돌이 현상)으로 영하 30도부근에 체감온도는 무려 -60~-70까지 떨어졌다. 인간이 느끼는 극악의 추위를 경험하게된것이다. 지구온난화라더니, 도리어 정말 어울리지않는 조합의 날씨가 일주일이상 지속된것이다. 여기서 끝이아닌게, 우리나라에도 은근히 피해를 주고있다. 앞서말한 두 나라만큼은 아니지만, 국지적으로 동해안에 2013년~2014년 겨울에 엄청난 폭설이 쏟아져 2~3M의 누적적설량을 기록하며, 10일 내외의 기간동안 강한 눈이 내렸다. 그로 인한 피해가 여름철 태풍못지 않았다. 


 그리고, 누구나 우리나라땅에서 겨울철 경험하기힘든 추위를 느껴보았을 것이다. 삼한사온이라 했는데, 우리나라 기후가 이상하다. 일주일내내 따듯하거나 일주일 내내 춥거나, 그런 날씨를 보인적이있다. 사실 평균기온은 꾸준히 상승하고있는데, 기온변동폭은 꾸준히 크게 벌어지고있기에, "극단적인 날씨"패턴을 보이고있고, 눈또는 비가오는것도, 매우건조하거나 매우 폭설인거나/겨울치곤 큰 비 등등 이런날씨패턴을 보이고있다.

그래서 매년마다. 100년만에 폭설이니 50년만의 한파니 그런뉴스가 끊이질 않는다.

 위 그림은 실제로 우리나라 서해안-한강 접지부분이다. 놀랍게도 유빙이 꽉차있다. 이 당시 배들이 못움직이고, 한강상류부근은 사람이 한 번에 여러명이 횡단할 정도로 얼음이 30~40cm나 얼고, 충북의 한 저수지에도 얼음이 무려 40~50cm얼어서 뉴스에서 전기톱으로 얼음을 자르고 한적이 있었다. 마치 옜날 추웠던 겨울로 되돌아가는 풍경이다. 이 정도 추위가 2010년 겨울 잠깐과 2011년 그리고, 2012년 12월 겨울 등등... 몸서리치는 날들이 기록되어있다. 올 겨울 슈퍼엘니뇨라서 따듯한 겨울이 예상될것이다. 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기상전문가들도 북극한파의 위력을 알기때문에 함부로 단정짓지 못하고있는셈이다.



 그렇다면? 이 현상은 왜 일어나는것일까? 앞서말한 국내외 극단적인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그 중 미국 사례는 아주 심한 경우에 해당한다. 원래 제트기류가 극지방을 둘러싸며, 차가운공기를 보존하고있는데, 해빙으로인해 빙하가녹고, 대기가 데워지거나, 해류흐르에 이상이 생기면, 이와같이 극지방온도가 순간혹은 장기간 올라간다. 그로인해, 제트기류 균형이 깨지고, 결국 그 깨진 제트기류의 한기덩어리가 그대로 남하하여, 한대지방에 있어야할 공기덩어리가 냉대/중위도온대 지역까지 내려와서 피해를 주는것이다.

 사실, 지구온난화가 어느선에서 심해지다보면, 그 균형을 맞추기위한 자연현상으로, 눈덮힘구간과 차가운지역 면적증가로 순간적으로 지구의 전체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로인해, 오히려 미니빙하기로 돌아갈 수 있다는 학설이 있을만큼이다.

 그러나 사실, 현 추세로보아서는 지구온난화 속도가 매우 빠르기때문에, 이 현상이 더욱 극단적으로 일어나거나, 결국 지구온난화 가속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백두산과 후지산 같은 대규모 화산레벨7이상의 화산이 분화할경우의 변수도 있기때문에 "확정"할수는 없고 "가능성"을 볼 수 밖에 없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올 겨울 날씨변동에대해 살펴보면, 가장 "극단"의 날씨를 보였을때 상황을 말해보겠다.


<미국의 일주일이상 지속된, 극소용돌이 혹한>



그리고, 어느 외국인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인데, 기상모델을 가지고, 올 겨울을 대략적으로 추산하고있다. 아마 내 추측으로는 어메리칸 스타일이 좀 있어서 "미국인"인것 같다. 지도도 미국이고, 이 사람이 설명하는게 뭐나하면, 일단, 지금 벌써, 

 1. 제트기류는 심하게 깨졌다.는것이다. 2. 위 아래의 공기흐림이 굉장히 빠르다.(원래 평행이 더 강해야함) 

3. 위 아래 변동폭이 크다. 4. 당분간 이 현상은 지속될것이고, 나라마다 랜덤으로 작용할것이다. 5. 슈퍼엘니뇨못지않게 북극한파가 아주쎄다. 6. 어떤지역은 이상고온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7. 폭설도 함께 동반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등등등 



<차후 극단적인 기후 - 미국 사례> : 순간적인 추위로 동물이 얼어주금


원래, 한반도 추위는 대부분 절리저기압으로 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위 그림은 좀 다르다. 아직 장기간 모델이기때문에 패턴이 약간식 다르지만, 변칙적으로 다르다. 즉, 언젠가는 기상이변이 한반도에 작용할 것이다. 지구온난화에 영국과 미국이 자기나라에 이 정도 한파가 닥칠것이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어느나라는 이상고온현상이 생길것이다. 실예로 한반도에 2월중 초여름날씨를 보인경우도 있다. 때때로 3~4월중 전국에 폭설이 내린 전혀 예상치못한 날씨를 보인 경우도있다. 베트남에 눈이오고, 이스라엘을 비롯한 따듯한 지역에 폭설이 내린것 등등 전 세계 곳곳에 가뭄, 슈퍼태풍, 혹한, 이상고온, 폭우 등등 몸살을 앓고있다. 

 위와 같이 만약 저 모델의 예상되로 저런식의 패턴을 보인다면, 슈퍼엘니뇨의 다량의 수증기에 북극한파로인해 기온까지 낮아서 혹한과 폭설이 생활에도 큰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있다. 그로인한 피해자는 비닐하우스 농민, 운송업관련, 운전직, 직장인-출퇴근시 이며, 최대피해자는 안그래도 밖에 휴가도 못나오고 갇혀있는데, 허리와 어깨를 써가며, 눈을 치우는 군인이 될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과 같이 집이 거의 무너져가는 곳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참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그저 평범한 겨울로 지나갈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날씨란, "가능성"이고 "확률"이다. 예측하는건 그 싸움이다. 

 그래서 슈퍼컴퓨터를 쓰고, 틀려도 억지로 맞춰야하는게 날씨이다. 결론적으로 올해 이상기후나 기상이변의 스케일이나 강도 같은것은 전 세계 어디를 공격하든 "아주 극단적인 날씨"를 보일 경향이 크다.


 사람몸이 36.5도에서 1~4도 왔다갔다하면, 이상해지거나 결국 사망에 이르는것처럼 지구평균기온 15도인데, 1~2도 차이도 엄청나게 큰것이다. 엘니뇨/라니냐가 원래 주기적으로 일어나더라도, 사실 더 큰 변화를 일으키는것이다. 그리고 태양과 사실 지구온도는 가장 밀접하다. 그러나 대기조성이 바뀌면서, 그 영향또한 제법 크게 기여하고있다. 사실 물리적인 비율로만 따지면, 태양의 활동에 의해 지구는 99% 좌우하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지구온난화의 주범에대해 이산화탄소로 결정을 짓고 시작하는 시점이다. 따라서 인류가 범인인것이 100% 확실치않아도, 70%이상은 확실해진 셈이다.  사실 이에대한 논란이 아직도 많지만, 일단 살아남고봐야할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