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원인 과 위험성
기관의 마모로인한, 블루바이현상으로 인한, 불안정연소와 미미한 급발진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필자는 대략 지금까지 밝혀진 급발진 원인에 대해 살펴볼것이다. 급발진의 대표적인 원인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인 급발진 원인들"
-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급발진
시동을 OFF(차단)하실대, 주차모드 P를 하지않고, 그냥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다시 시동을 on할때, 변속기레버에 드물게 오류가 발생할 경우 순간적인 급발진이 일어 날 수 있다.
- 기계적 결함들.
1. 전기적 불안정으로 인한 PRM 급변화로 급발진 (ECU등 기계적결함, 전기조절장치 결함)
2. 스로틀 밸브 강제개방 (1번과 함께 일어날 수 있고, 혹은 압력서지현상으로 일어날 수 있음)
3. 압력서지현상 (대표적인 급발진 요인)
급발진은 사실 아주드물게 0.001%정도 확률로 일어난다. (1천만 대한민국 운전자 중 수 천 여건이상)
그러나 압력서지현상은 50%이상 차지하는 급발진 원인이다. "흡입기관"내의 압력이 기준보다 훨씬못미쳐 진공상태가 될때, 당연히, 공기조절밸브가 못견디고, 파열 혹은 강제개방현상이 일어난다.
즉, "엔진에 공기와 연료가 과다하게 공급되어 출력이 급상승"하게된다. 차량은 제어가 불가능해진다.
일반차량은 15초만에 80~150km/h의 속도를 내는 무시무시한 급발진 현상이 발생하게된다.
보통 120~130km/h의 무서운 속도로 10여초만에 도달하기때문에,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으로 저속일때 차량과 사람 등을 피해 장애물에 부딪쳐서 제어한다는게 쉽지않다.
경력20~30년차 택시기사 사례자들 조차 특별한 대처없이 기둥에 충돌하거나 사람을 최대한 피해 다른차량을 들이박는게 최선이었다.
가솔린VS디젤 급발진
현재까지 운전의 죽음의 띠 "급발진" 은 디젤보다 가솔린에서 건수가 더 많았다. 디젤보다 가솔린차량이 3.5이상 많긴하지만, 건수로보면 무려 15배이상 차이나므로, 사실상 디젤엔진이 더 안전하다.
또한 LPG차량이 "급발진"에대해서는 가장 취약했다. 또한 수동변속기보다 자동변속기가 급발진에 더 취약하다. 대부분 운전자들의 잘못된 상식이 있는데, 수동변속기라고 급발진이 없는것이 아니다.
수동변속기또한 급발진이 존재하나, 급발진시 그 해당하는 기어의 한계속도까지만 올라가기때문에 자동변속기보다 RPM이 상승해도 안전해지는것이다.
교통사고는 보행자, 운전자 부주의로 일어나는게 대부분이지만, 급발진은 차량결함으로 많이 일어난다. 그리고, 자동차관련기업에서 호락호락하게 급발진을 인정해주지 않는게 현실이다.
급발진현상은 정말 억울하면서도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슬슬 급발진방지장치를 다는 차량이 확대되고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차량구매시 중요한 구매척도가 될것이다.
다음시간에는 급발진대처요령 및 급발진 방지센서에대해 알아보도록 하자.